
나를 일으킬 용기하루를 살아내는 이들에게 전하는 온기
서효선 지음라디오 DJ부터 기자까지, 여태까지 방송을 삶으로 삼은 서효선 기자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극히 개인적이지만 읽어 내려가며 누구나 끄덕일만한 경험과 감정을 담았다. 작가는 고된 하루 끝에서 사람에 의해 위로받은 힘과 나답게 사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완곡하게 말한다. 또한 삶이 언제나 빼곡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법과 과거의 자신을 껴안는 법을 독자에게 전한다. 이 에세이는 작가의 20대를 온전히 담아내어 독자에게 ‘나를 잃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