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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제법 괜찮을지도 커버
어쩌면 제법 괜찮을지도당신에게 건네는 미지근한 위로
신중인 지음
파도처럼 흘러가듯 잔잔한 인생도 의미 있는 삶이라고 말해주는 감성 힐링 에세이다. 이 글과 책의 주제는 없다. 날씨와 상관없이 글을 쓰고, 단순한 인생을 좋아하며, 말랑말랑하고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는 저자는, 직접 쓴 글을 통해 많은 이들이 위로받길 바란다.

힘들어서 울기도 하고, 행복해서 웃기도 하는 그런 삶 말이다. 저자는 ‘방송 종사자’로 드라마 소품 인테리어 및 디자인 관련 일을 하며, 그동안 겪은 에피소드를 그만의 감성으로 녹여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일을 보내기도 했고, 소중한 가족을 잃는 슬픔을 겪기도 했다.

꿈이 무너질 때도 있었고, 반대로 좋은 인연들을 만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서서히 인생에 대해 배움의 자세를 터득했다.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고난과 역경을 지나온다. 서로 느끼고 고개를 끄덕이는 일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른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이 책을 읽고 어쩌면 제법 괜찮은 삶 속에서 감정을 온전히 느껴봤으면 한다.

출판사

이담북스

출간일

종이책 : 2020-10-20전자책 : 2020-10-20

파일 형식

ePub(19.34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