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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작물 58종 이야기
정진해
텃밭은 집 가까이에 있고, 차 한 하면서 일하고, 쉼터 역할도 하는 작은 밭이다. 상추, 배추, 고추, 호박, 오이, 수박, 참외, 가지 등 열매채소, 뿌리채소, 잎채소 등을 심는다. 텃밭은 먼저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손이 모자라 지치게 되고, 제대로 수확하기 어려울 수 있다. 여러 종류의 작물은 농부의 손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관리를 게을리하면 안 된다.
텃밭에는 가족 단위로 씨를 뿌리고 김을 매고 거두는 일을 한다. 주로 주말을 이용하기도 한다. 가족들은 이랑과 고랑을 만들면서 넓이와 높이, 씨앗을 선택하는 것, 어떤 방향으로 씨를 뿌릴까 하는 많은 이야기가 오간다.
이랑이나 고랑의 잡초 이름도 알아야 하고, 찾아오는 벌과 나비의 이야기도 재미를 더해 준다. 잎을 먹는 애벌레의 이야기와 병들어가는 작물의 모습도 경험해야 한다. 그래서 텃밭은 이야기하는 공간이고, 이야기를 생산해 내는 공장이기도 하다.
텃밭에 어떤 작물을 심고,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도 관심을 두게 된다. 또한, 텃밭에 자라는 작물의 형태를 알아보고 그 특징까지도 빼놓지 않는다. 작물이 어디에서 오고 이름과 전설을 찾아보며 텃밭의 이야기를 가득 채운다.
<텃밭 작물 58종 이야기>는 텃밭에서 재배하는 작물의 형태를 비롯한 쓰임, 유래, 전설, 꽃말, 이명 등을 알려준다. 이랑과 고랑의 간격, 씨 뿌리는 계절 등 텃밭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텃밭에서 다양한 작물과 함께 가족 간의 훈훈한 자연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그루터기에 앉아 책 한 장을 넘기는 따듯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출간일

전자책 : 2022-03-11

파일 형식

PDF(24.07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