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듯한 봄날이었지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김이율 지음크게 잘나가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못나지도 않은 보통의 우리들에게 존재만으로 충분히 가치 있음을 문득 깨닫게 하는 책. 충고나 비난, 심지어 격려나 위로에도 끄떡하지 않을 꿋꿋한 마음으로 오늘도 만족한 하루를 살아내기를 희망하게 해준다.
사이다 같은 위로는 주지 않지만,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묘책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터치하는 듯한 속삭임은 공감이 되고 안심이 된다. 힘이 들면 힘들다고, 불안하면 불안하다고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오지 않을 청춘의 한 토막이 불현듯 떠오르는 순간 펼쳐보면 좋을 책이다.
사이다 같은 위로는 주지 않지만,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묘책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터치하는 듯한 속삭임은 공감이 되고 안심이 된다. 힘이 들면 힘들다고, 불안하면 불안하다고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오지 않을 청춘의 한 토막이 불현듯 떠오르는 순간 펼쳐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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