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네시스 그 영혼의 날갯짓
조무남 지음이미 세상에 나와 있는 저자의 다른 작품 「플라토닉 러브」와 「공자, 그런대로 편안한 세상 만들기」를 쓰고 난 뒤에 얻어낸 인간 본성에 관한 어렴풋한 이미지의 디테일이다. 이 도서들은 모두 선(善)을 지향하는 인간 영혼의 존재 양식에 관한 담론이다.
‘선함의 날갯짓’을 밑그림으로 삼은 이 책은 추상화된 나비의 날갯짓을 아풀레이우스가 <프시케의 이야기>의 주제로 삼은 ‘영혼의 변신 과정’과 나란히 놓고자 했다. 즉 인간 프시케의 영혼이 신성神性을 얻게 되는 아풀레이우스의 문학적 알레고리를, 철학적 모형으로 재구성하여 인간 영혼의 본질과 그 변신을 철학적 프레임으로 재조명하고자 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인간 영혼의 참모습, 즉 프로네시스를 신의 모습으로 조각해 보고자 했다.
‘선함의 날갯짓’을 밑그림으로 삼은 이 책은 추상화된 나비의 날갯짓을 아풀레이우스가 <프시케의 이야기>의 주제로 삼은 ‘영혼의 변신 과정’과 나란히 놓고자 했다. 즉 인간 프시케의 영혼이 신성神性을 얻게 되는 아풀레이우스의 문학적 알레고리를, 철학적 모형으로 재구성하여 인간 영혼의 본질과 그 변신을 철학적 프레임으로 재조명하고자 했고, 그렇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인간 영혼의 참모습, 즉 프로네시스를 신의 모습으로 조각해 보고자 했다.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