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산 임원님들 운율을 노래하다
고현자불태웠던 자리에 고독한 빗물이 추적추적 하염없이 차가워지고 있다
무수히도 정열로 빚어내었던 알싸한 엊그제 같은 사연 허공중에 마냥 머물러 있는데
갈색이 가까워지고 있는 건지 떨어지는 소리 요란하다 냉기 서린 절기는 흔적을 남기고 있다
가을 여인의 심장이 또렷이 흐른다
혼자 감당해야 하는 운명처럼
넝쿨째 먼 길을 나선다
한기 서린 난바다로
무수히도 정열로 빚어내었던 알싸한 엊그제 같은 사연 허공중에 마냥 머물러 있는데
갈색이 가까워지고 있는 건지 떨어지는 소리 요란하다 냉기 서린 절기는 흔적을 남기고 있다
가을 여인의 심장이 또렷이 흐른다
혼자 감당해야 하는 운명처럼
넝쿨째 먼 길을 나선다
한기 서린 난바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