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딱고개 꿀떡
김지연 글.그림
8.7파랑새 그림책 시리즈 165권. 세상에서 가장 맛나다는 꿀떡을 맛보기 위해 어린 소녀 방실이가 길을 나서는 이야기다. 마을 최고 어른인 꽃분이네 할아버지조차 꿀떡집에 가는 길이 험하고 무서워서 꿀떡고개를 넘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데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방실이의 여정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지만 방실이는 위기를 맞으면 맞을수록 더욱 거침없이 전진한다. 그때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속담처럼 뜻밖의 새로운 길이 열리는데….
우리말의 묘미인 의성어와 의태어를 풍부히 사용하여, 소리 내어 읽을 때 운율감이 물씬 느껴지도록 쓰였다. 그만큼 읽는 재미가 배가 되어,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이 책 읽는 재미에 쏙 빠질 것이다. 그 밖에도 글에 얽매이지 않고 그림이 독자적으로 표현한 이야기를 찾아내는 즐거움이 있다. 글보다 그림에 친숙한 아이들은 그림만 보고도 주체적으로 이야기를 상상하고 엮어 나가며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얻을 것이다.
우리말의 묘미인 의성어와 의태어를 풍부히 사용하여, 소리 내어 읽을 때 운율감이 물씬 느껴지도록 쓰였다. 그만큼 읽는 재미가 배가 되어,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이 책 읽는 재미에 쏙 빠질 것이다. 그 밖에도 글에 얽매이지 않고 그림이 독자적으로 표현한 이야기를 찾아내는 즐거움이 있다. 글보다 그림에 친숙한 아이들은 그림만 보고도 주체적으로 이야기를 상상하고 엮어 나가며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얻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