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의 여름
허지선<오키나와의 여름>은 혼자서 고향인 제주도와 비슷한 점이 많은 오키나와를 여행하며 그동안 잊고 살았던 유년시절의 모습을 낯설면서도 익숙했던 여름의 색감을 마주해 어릴 적 향수를 느낄 수 있었던 나하와 바다가 없는 서울 생활을 하는 동안 목 말라 했던 맑고 청아했던 여름 바다의 향기를 맡으며 친한 언니와 둘이서 함께 했던 중부와 북부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오키나와에서 보냈던 눈부시게 반짝이던 여름날을 기록한 여행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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