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과생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챗GPT 이야기
김석준지난 몇 년간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었다. 알파고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자리 잡더니 최근에는 챗GPT의 등장으로 모든 이슈를 다 집어삼켰다.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을 것 같은 챗GPT는 산업계를 하나씩 바꿔나가고자 한다. 하지만, 이러한 파급효과가 큰 인공지능의 등장은 세상을 나쁜 방향으로 바꿀 수도 있다. 일론 머스크를 포함한 많은 유명인이 6개월간 거대인공지능의 개발을 멈추고, 사람에게 유익한 쪽으로 개발방향을 잡을 수 있는 법과 제도 등을 정비한 후에 다시 개발 경쟁을 하자는 제안을 했다. 과연 이러한 기술은 어디서부터 나타나서 어떻게 발전해서 이러한 사회적인 영향을 주는지 이 책은 설명하려고 한다. 기술은 사람이 쓰기 나름이기 때문에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인류에 큰 기회를 줄 것이다. 하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할 경우 인류 멸망의 길을 우려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필자는 디지털이 나타나면서 현재의 챗GPT가 등장하기까지의 기술발전의 과정을 살펴본다. 그리고 이에 의하여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디지털이 4차 산업혁명을 낳고, 4차 산업혁명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낳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인공지능을 낳고, 인공지능이 챗GPT를 낳았다.”는 문구로 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