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문학파의 문학세계 연구
이대흠 지음<시문학>은 1930년 3월 창간하여 1931년 10월 3호 발간을 끝으로 폐간된 시 전문 동인지이다. 한국근대시의 흐름 속에서 1930년대 초 동인지 <시문학>을 중심으로 벌어진 순수시운동은 우리의 근대시가 비로소 진정한 현대시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미학적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시사적 의미가 있다.
이 책에서는 <시문학> 동인의 문학세계를 고찰하기 위해 그들이 <시문학>지에 작품을 발표했던 시기의 작품을 분석하고, 개별 시인들의 문학적 지향성과 그 구현 양상을 살피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시문학파의 문학적 지향성을 명확히 규명하고, 구성원의 범주를 분명히 할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의 유파로서 '시문학파'의 시사적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시문학> 동인의 문학세계를 고찰하기 위해 그들이 <시문학>지에 작품을 발표했던 시기의 작품을 분석하고, 개별 시인들의 문학적 지향성과 그 구현 양상을 살피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시문학파의 문학적 지향성을 명확히 규명하고, 구성원의 범주를 분명히 할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의 유파로서 '시문학파'의 시사적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