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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지하철을 타면 책을 읽습니다
구모나 지음, 김수영 낭독
명상을 하면서 마음과 감정을 잘 돌봐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행복은 어떤 때라도 마음의 평화를 가질 수 있는 것이었다.

일상에서 내 마음과 감정을 잘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직접 해보았고,

그것을 통해 알게 된 것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순간의 감정을 기록하면서 감정은 쉽게 지나가는 것이고,

매 순간 새로운 감정이 생기면서

지금 이 순간의 감정에 매여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의 단단한 리추얼이 일상에서 나를 지탱해주는 효과를 경험했다.

그 습관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지만,

계속 해서 시도하는 과정에서 좀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

명상은 생각과 마음을 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명상을 하면 내 생각의 흐름에 매여 있지 않은 채 떨어져서 지켜볼 수 있다.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힘을,

이 순간의 삶에 집중하게 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주변 환경에 존재하는 것들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무언가를 하게 되는 것을 경계하고자 한다.

그래서 가끔씩 디지털 디톡스를 한다.

명상으로 배운 것 또 하나는

나는 매 순간 무언가를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행동도, 어떤 마음 상태도. 그 선택지가 매 순간 놓였다는 것을 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의 범위가 엄청나게 넓고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의 선택이 항상 나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렇기에 좀 더 선한 방향으로 선택하고 행동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집을 사거나 어떤 직업적 성공을 이루는 것 말고,

내가 살고 싶은 삶의 이상을 꿈꾸는 것은 중요하다.

그 방향으로 행동하고자 계속 노력한다.

삶의 이상을 꿈꾼다는 것은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삶에서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도록 해준다.

출판사

율사운드

출간일

전자책 : 2023-12-04

파일 형식

ePub(88.41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