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생록
프리키 지음브릿지에서 100편이 넘는 단편소설을 공개하고 있는 필명 프리키 작가가 미공개 작품 중 6편을 엄선하여 엮은 미스터리 스릴러 컬렉션 『기생록』을 출간하였다.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를 내세우고 있긴 하지만, 프리키 작가는 SF와 호러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이야기들을 쓰기 때문에 장르의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작품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장르적 다양함과 능숙함은 작가 자신이 닮고 싶어 하는 일본 소설가 소네 케이스케와 닮았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물론, 소설집 『기생록』은 다양한 장르를 다루고 있다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읽기 시작하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플롯과 미스터리 퍼즐 같은 이야기 구성과 긴장감과 오싹함을 주는 호러 스릴러의 모든 장르적 재미를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물론, 소설집 『기생록』은 다양한 장르를 다루고 있다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읽기 시작하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플롯과 미스터리 퍼즐 같은 이야기 구성과 긴장감과 오싹함을 주는 호러 스릴러의 모든 장르적 재미를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