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비전공자의 소설 쓰기
정진영 지음소설을 쓰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문학을 전공해야 할까? 작가 클래스를 들어야 할까? 스터디 모임에 참여해 합평을 해야 할까? 글 써서 먹고살기 어렵다는 세상에서 판권이 팔리는 소설을 쓰는 작가 정진영의 답은 이렇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는 것이다. 중요한 건 자기만의 경험과 취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써야 한다는 사실이다.
문단의 데뷔 기준으로 인식되는 ‘등단’ 과정을 거치지 않고, 로커를 꿈꾸다 법학을 전공한 후 기자 생활을 하면서 데뷔한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이력을 출간한 작품들과 연결해 설명하면서 소설 쓰기 방법을 공유한다.
문단의 데뷔 기준으로 인식되는 ‘등단’ 과정을 거치지 않고, 로커를 꿈꾸다 법학을 전공한 후 기자 생활을 하면서 데뷔한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이력을 출간한 작품들과 연결해 설명하면서 소설 쓰기 방법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