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태원준 글.사진수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의 유럽편이 드디어 출간된다. 중동을 넘어 동유럽과 북유럽, 서유럽의 다양한 모습은 물론 사람 사이를 여행한 두 모자의 유쾌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두 모자는 모로코 카사블랑카의 ‘필립’을 시작으로 런던의 ‘은미’까지 총 30여 국에서 40명의 호스트를 만나 현지의 문화를 뜨겁게 맛보았다. 더불어 목숨을 건 암벽등반과 하이킹, 인적 드문 산속에서의 버섯사냥, 백 년 된 교회 종탑 오르기 등 현지인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상상도 못했을 일들을 경험했다.
특히 영어를 할 줄 모르는 저자의 엄마와 호스트들의 어머니들이 각자의 모국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은 웃음을 넘어서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해준다. 여행 후 두 모자를 초대했던 호스트들이 반대로 서퍼가 되어 서울을 찾은 에피소드도 소개되어 있는데, 엄마의 말에서 당시의 감동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두 모자는 모로코 카사블랑카의 ‘필립’을 시작으로 런던의 ‘은미’까지 총 30여 국에서 40명의 호스트를 만나 현지의 문화를 뜨겁게 맛보았다. 더불어 목숨을 건 암벽등반과 하이킹, 인적 드문 산속에서의 버섯사냥, 백 년 된 교회 종탑 오르기 등 현지인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상상도 못했을 일들을 경험했다.
특히 영어를 할 줄 모르는 저자의 엄마와 호스트들의 어머니들이 각자의 모국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은 웃음을 넘어서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해준다. 여행 후 두 모자를 초대했던 호스트들이 반대로 서퍼가 되어 서울을 찾은 에피소드도 소개되어 있는데, 엄마의 말에서 당시의 감동이 고스란히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