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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 커버
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말하기 능력은 살아가는 능력과 직결된다
도다 구미 지음, 이정환 옮김, 이와이 도시노리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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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사람들에게 깊은 고민을 안겨주는 ‘인간관계’는 사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성립된다. 역으로 말하자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하면 인간관계가 꼬일 수밖에 없다. 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술이나 경험이 중요하다. 그러나 경쟁하듯 쏟아지는 대화법 책들을 읽고, 각종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습을 받아도 자꾸만 관계가 어긋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화의 초점이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수용이 없는 상태에서 타인을 이해하거나 신뢰할 수는 없다. 아들러식 대화법에서는 바로 자신에 대한 수용을 토대로 한, 마음에서 마음으로 오가는 진정한 소통을 강조한다.

아들러는 행복의 3가지 조건으로 자기 수용, 타인에 대한 신뢰, 공헌 감각을 꼽았다. 나를 수용해야만 타인을 신뢰할 수 있고, 나아가 공동체에 소속감과 공헌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 사람은 이러한 감각이 충족될 때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우리는 타인에게 사랑받으려는 욕구, 인정받으려는 욕구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행복을 놓치고 있다.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고, 타인의 눈치를 보느라 자신을 매순간 부정하게 되는 것이다.

출판사

나무생각

출간일

종이책 : 2024-06-20전자책 : 2024-06-20

파일 형식

PDF(1.56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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