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IR 프레젠테이션의 이해
김석준스타트업을 운영하려면 다양한 곳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만 한다. 아이디어공모전부터 창업지원사업, 투자유치 등 많은 곳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일이 생긴다. 프레젠테이션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해서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자료를 만드는 일이고, 두 번째는 발표하는 일이다. 자료를 만드는 것은 사업전략을 도표와 설명으로 잘 만들어서 보고 이해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발표를 하는 것 역시 보여주는 자료를 기반으로 듣는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는 것이다. 필자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많은 경험을 통하여 얻은 좋은 자료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지식을 본 책에 담으려고 했다. 모든 사람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획일적인 방법은 없지만, 잘 모르고 있었던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아 줄 필요는 있다. 우리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잘 모르고 하는 잘못된 전달방법이 꽤 많음을 필자는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한 것을 알려주려고 한다.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표가 해야 할 일이 꽤 많다. 하지만 자료를 작성하고 프레젠테이션 하는 일은 사소하고 곁가지의 일로 느껴지겠지만 어쩌면 스타트업에게는 성장의 중심에 있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필자의 경험을 통하여 이러한 중요한 업무를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