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위한 벤처투자산업의 이해
김석준
새로운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무서울 정도로 많은 결과물이 쏟아지고 있다. 이렇게 빨리 변하는 산업에서는 기존 기업보다는 새롭게 등장하는 회사에 더 눈길이 간다. 젊은 기술자들에 의한 새로운 회사가 등장하고, 그들의 경쟁에 의하여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회사를 우리는 스타트업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극복해야 할 난관이 있는데, 소위 ‘죽음의 계곡’이라는 시기다. 처음 시작하여 매출이 발생하지 않지만 기술개발에 들어가는 자금이 많이 필요한 시기를 지나야 영광의 시간이 된다. 이를 통과하기 위하여 많은 스타트업은 투자를 필요로 한다. 투자는 또 하나의 산업이다. 새롭게 생기는 스타트업을 통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낸다. 많은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기 위한 시도를 하지만 쉽게 달성하지 못한다. 투자자 역시 좋은 스타트업을 고르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필지는 스타트업 멘토링을 통하여 얻은 경험을 스타트업에게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본 책은 스타트업 대표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투자산업에서의 상식을 알려주려 한다. 상식이지만 접하지 못한 사람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말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산업계 내부에서 얻은 경험으로 산업이 돌아가는 원리를 통하여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다. 본 책을 통하여 더 많은 스타트업이 성공으로 가기 위한 죽음의 계곡을 뛰어넘는 방법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