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가쿠레어느 사무라이가 들려주는 인간경영의 촌철살인
야마모토 쓰네토모 지음, 이강희 옮김1716년, 에도시대 사가번의 가신인 야마모토 쓰네토모(1659~1719)가 구술한 것을 후배 무사인 쓰라모토가 받아적은 것이다. “나무 잎그늘[葉隱] 초가집에서 얘기하고 듣고 쓴 구술서”라는 의미로 <하가쿠레>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이 무렵은 에도시대도 안정기에 들어서고 평화가 정착된 시기여서 무사는 아무리 재능이 있고 노력을 해도 출세가 어려운 시기였다. 지은이 역시 번주로부터 해임당하고, 녹봉도 받지 못하는 낭인이 되어 동가식서가숙해야 했다.
야망은 컸고 비록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그는 끊임없는 자기수양과 인간의 도리를 잃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한 인물이었다. 이 책은 무사들의 평소 마음가짐을 제시하고 무사들의 나태해짐과 안이함에 일침을 놓은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책 속에는 현대인에게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도리’에 대해 교훈을 주는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이 무렵은 에도시대도 안정기에 들어서고 평화가 정착된 시기여서 무사는 아무리 재능이 있고 노력을 해도 출세가 어려운 시기였다. 지은이 역시 번주로부터 해임당하고, 녹봉도 받지 못하는 낭인이 되어 동가식서가숙해야 했다.
야망은 컸고 비록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그는 끊임없는 자기수양과 인간의 도리를 잃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한 인물이었다. 이 책은 무사들의 평소 마음가짐을 제시하고 무사들의 나태해짐과 안이함에 일침을 놓은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책 속에는 현대인에게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도리’에 대해 교훈을 주는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