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SF 세계로 갈 수 있다면
정재림 외 지음, 조주희 그림<우리가 SF 세계로 갈 수 있다면>을 기획하며 저자들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융합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즉 교과와 교과, 학문과 학문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융합수업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를 유연하고 종합적으로 사고하고 이를 해결해가는 훈련을 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교사 입장에서 융합수업이 적지 않은 부담이다. 또한 융합수업으로 1+1=2+α라는 성공적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수업이 자칫 알맹이 없는 기계적 융합으로 그칠 우려도 생긴다.
융합수업이 꼭 필요하지만 수업을 설계하는 교사에게 부담이 적지 않다는 문제의식 하에, 필자들은 최근 한국 문학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F를 적극 활용하고자 하였다. SF는 다양한 담론이 교차되는 장르적 특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젊은 독자층을 두텁게 확보하고 있다는 매력을 갖고 있다. 저자들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다양한 분야와 지식이 등장하는 SF를 매개로 하여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융합수업을 시도하자는 아이디어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교사 입장에서 융합수업이 적지 않은 부담이다. 또한 융합수업으로 1+1=2+α라는 성공적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수업이 자칫 알맹이 없는 기계적 융합으로 그칠 우려도 생긴다.
융합수업이 꼭 필요하지만 수업을 설계하는 교사에게 부담이 적지 않다는 문제의식 하에, 필자들은 최근 한국 문학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F를 적극 활용하고자 하였다. SF는 다양한 담론이 교차되는 장르적 특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젊은 독자층을 두텁게 확보하고 있다는 매력을 갖고 있다. 저자들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다양한 분야와 지식이 등장하는 SF를 매개로 하여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융합수업을 시도하자는 아이디어를 갖게 되었다.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