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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은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전쟁터와 집무실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기록한 사색의 기록이다. 권력의 정점에 있던 한 통치자가 권력자로서 느끼는 고뇌, 전쟁터에서 마주한 생사의 문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겪는 내적 갈등을 담백하게 기록한 인생의 지침서이자, 스토아 철학의 불멸의 고전이다.

이 책은 전쟁과 정치, 일상에서 끊임없이 고민했던 그의 내적 독백이자 삶의 지혜를 담은 기록으로, 황제의 개인적인 일기 형식으로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인류 보편의 진리와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데 깊은 영감을 준다. 저자는 그리스어로 직접 기록한 성찰을 통해 인간의 욕망, 감정, 운명, 그리고 죽음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특히 이 번역본은 아우렐리우스의 원문을 최대한 충실하게 옮겨, 독자들이 황제의 내밀한 사유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

『명상록』은 스토아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의무, 덕, 죽음,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사유를 펼치며, 내면의 평온을 추구하고 외부의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의 태도를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의 생각뿐이며, 고통은 사물 자체가 아닌 그것에 대한 우리의 판단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이 읽히는 이유는, 인간의 보편적 고뇌와 그것을 극복하는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명상록』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삶의 지혜와 위안을 전한다.

출간일

전자책 : 2024-10-26

파일 형식

ePub(17.2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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