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검색
페미니스트 엄마와 딸의 성(性)장기 커버
페미니스트 엄마와 딸의 성(性)장기
이서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기사화되는 젠더폭력

교육현장에서는 역차별이라며 백래시 반응

여성들은 공중화장실 가는 것 조차 두려움 속에 검열

양육자들은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나요”라는 질문

나는 성교육강사로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 끝에
딸과의 성(性)이야기를 통해 성교육은 특별한 교육이 아니라 일상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 책 속에서 >

“엄마. 이런 것도 사용해?”
“와 우리 엄마 끝내주는데! 이거 나한테 주면 안 돼?”
엄마에게 달라고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종종 “따님이 엄마를 닮았네요”라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참 기분이 좋다. 그러나 이것까지 닮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바로 성추행이다.

“엄마. B가 자꾸 날 괴롭혀”
“너는 어떻게 했는데?”
“아무것도 안 했어.”
“걔가 널 좋아 하나보다”
“좋아하면 때리는 거야. 왜 괴롭혀?”
데이트 폭력을 사랑으로 포장한 것을 그때 아차 했던 기억이 있다.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
좋은 사람과 더 나은 관계를 위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태어나고 나서 엄마의 삶이 많이 바뀌었다고 했죠? 그만큼 제가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들었으니...
저는 아직도 아빠와 제가 엄마의 몸을 결정했다는 게 미안해요.
태연한 엄마가 의아하면서도 솔직히 죄책감을 들었어요. 엄마 고마워요.”

출간일

전자책 : 2024-11-25

파일 형식

PDF(616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