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어서 눈물이 날 때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임지인 옮김열다섯 살 중학생인 신야와 유카. 소꿉친구이기도 한 두 아이는 여름방학을 맞아 뜻밖의 ‘사고’ 덕분에 잊지 못할 둘만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신야는 의붓아버지에게 폭행당한 유카를 구출해 돌아가신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다쓰우라 바다로 멀리 떠나게 된 것, 블루 토파즈색으로 빛나는 다쓰우라 바다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 소소한 치유를 누리지만, 그것으로 인연이 끝나고, 그로부터 37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우연한 재회를 하게 된다.
식당을 운영하는 신야 아버지는 오래전부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은밀히 끼니를 제공해주는 ‘어린이 밥’ 이벤트를 했는데, 신야 역시 성인이 되어 식당 겸 카페를 경영하며 ‘어린이 밥’ 이벤트를 이어가다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가게가 쑥대밭이 되는 불운을 겪게 되지만, 어릴 적 ‘어린이 밥’ 혜택을 받으며 신야 아버지가 해주는 ‘버터 간장 맛 볶음우동’을 맛있게 먹던 유카와 극적인 상봉을 하게 된다.
식당을 운영하는 신야 아버지는 오래전부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은밀히 끼니를 제공해주는 ‘어린이 밥’ 이벤트를 했는데, 신야 역시 성인이 되어 식당 겸 카페를 경영하며 ‘어린이 밥’ 이벤트를 이어가다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가게가 쑥대밭이 되는 불운을 겪게 되지만, 어릴 적 ‘어린이 밥’ 혜택을 받으며 신야 아버지가 해주는 ‘버터 간장 맛 볶음우동’을 맛있게 먹던 유카와 극적인 상봉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