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리빈(한글+영문)하루 10분 짬짬이 읽는 세계 걸작 단편 073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1920년 <메트로폴리탄 매거진>에 발표된 작품으로 <얼음 궁전>의 속편이다. 젤리빈은 당시에 옷 잘 입는 젊은이를 일컫는 속어로, 조지아주의 탈턴이라는 조그만 도시를 무대 삼아 그곳 젤리빈의 젊은이다운 고민과 우정, 사랑, 갈등, 불안 등의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피츠제럴드 특유의 빠르고 섬세하고 풍성하고 날카로운 관찰력과 표현력을 만끽할 수 있는 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