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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정 단편선 05
윤기정
일제강점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활동한 작가, 소설가, 평론가, 영화 제작자이다. 호는 효봉(曉峰), 필명으로는 효봉산인(曉峰山人)을 사용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보인학교 재학 중 소설을 습작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1921년 《조선일보》에 〈성탄의 추억〉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이후 염군사와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KAPF)의 창립에 참여하며 문학과 사상 활동을 이어갔다. 1927년 아나키즘과 볼셰비즘 논쟁에서 볼셰비즘을 지지하며 KAPF 소장파의 조직 장악에 기여했다. 이 시기 평론과 소설을 통해 문학적 입지를 다졌다.
1930년 KAPF 내 영화부가 신설되자 영화 평론과 시나리오 집필에 나서며 영화 매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학잡지 《집단》을 창간해 문학과 대중 선동 매체로서의 영화 활동을 병행했다. 그러나 1933년 신건설사 사건으로 검거된 후 전향을 서약하고 풀려났다.
해방후 미군정 지역에서 조선프롤레타리아문학동맹을 결성했으며, 1946년 월북해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의 중앙위원으로 활동했다. 작품은 노동자들의 삶과 사회적 모순을 다루며 당대 현실을 비판적으로 조명했다. 대표작으로는 「리창섭 브리가다」, 「양회굴뚝」, 「미치는 사람」 등이 있다.

출판사

수아르

출간일

전자책 : 2025-01-06

파일 형식

ePub(13.56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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