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움의 샘
루이기 카푸아나<황금 오렌지>
해마다 번쩍이는 황금 오렌지가 열리는 나무를 자랑하던 왕은 누군가 이 오렌지를 모조리 훔쳐가자 크게 화를 낸다. 갖은 노력 끝에 직접 보초를 선 왕이 붙잡은 오렌지 도둑은 뜻밖에 작은 금방울새다. 왕은 이 금방울새를 잡기 위해 큰 상을 내걸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다. 어느 날, 허름한 차림의 농부가 찾아와 자신이 금방울새를 잡아오면 어여쁜 공주를 달라고 청한다. 왕은 이를 수락하지만, 막상 농부가 새를 잡아오자 하나뿐인 딸을 가난한 농부에게 주기가 싫어서 딴소리를 하는데...이 동화는 약속과 업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마법과 매혹이 가득한 이야기다.
<바르디엘로>
대책없이 어리석은 아들 바르디엘로를 둔 한 어머니가 있었다. 어느 날 어머니는 외출하면서 바르디엘로에게 집을 잘 지킬 것을 당부한다. 바르디엘로는 걱정 마시라고 큰소리를 치지만 이내 닭을 쫓다가 죽이고, 술통의 포도주를 전부 흘리는 등 집안을 온통 엉망으로 만든다. 자신의 잘못에 절망한 바르디엘로는 어머니가 독약이라며 손대지 못하게 한 단지 속 호도잼을 전부 먹고 오븐에 들어가 죽은 듯 나오지 않는데...사고뭉치 바보 아들도 현명한 어머니의 대처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시종일관 유쾌하고 발랄하게 펼쳐진다.
<까마귀>
어느 날 사냥을 좋아하는 왕은 깊은 숲속 대리석 위에서 갓 죽은 까마귀를 발견한다. 왕은 죽은 까마귀처럼 새카만 머리칼과 눈동자, 하얀 대리석 같은 피부, 피처럼 붉은 입술을 지닌 여인의 환상에 사로잡히고, 마침내 그 여인에 대한 흠모로 우울증에 걸린다. 용감하고 잘생긴 왕의 동생 제나리엘로는 왕의 고민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형 밀루초 왕을 위해 제나리엘로는 온 세상을 뒤져서라도 꼭 형이 원하는 여인을 찾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배를 띄우고 먼 나라로 정처없는 항해에 나선다. 제나리엘로는 마침내 형이 원하던 여인을 찾아내지만, 생각지도 못한 고난을 겪게 되는데...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한결 같이 멋진 모험과 신비한 마법, 지혜를 겸비한 이탈리아 동화들이다. 저명한 이탈리아 작가 카푸아나 및 바실레의 동화 작품 중에서 엄선했다.
해마다 번쩍이는 황금 오렌지가 열리는 나무를 자랑하던 왕은 누군가 이 오렌지를 모조리 훔쳐가자 크게 화를 낸다. 갖은 노력 끝에 직접 보초를 선 왕이 붙잡은 오렌지 도둑은 뜻밖에 작은 금방울새다. 왕은 이 금방울새를 잡기 위해 큰 상을 내걸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다. 어느 날, 허름한 차림의 농부가 찾아와 자신이 금방울새를 잡아오면 어여쁜 공주를 달라고 청한다. 왕은 이를 수락하지만, 막상 농부가 새를 잡아오자 하나뿐인 딸을 가난한 농부에게 주기가 싫어서 딴소리를 하는데...이 동화는 약속과 업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마법과 매혹이 가득한 이야기다.
<바르디엘로>
대책없이 어리석은 아들 바르디엘로를 둔 한 어머니가 있었다. 어느 날 어머니는 외출하면서 바르디엘로에게 집을 잘 지킬 것을 당부한다. 바르디엘로는 걱정 마시라고 큰소리를 치지만 이내 닭을 쫓다가 죽이고, 술통의 포도주를 전부 흘리는 등 집안을 온통 엉망으로 만든다. 자신의 잘못에 절망한 바르디엘로는 어머니가 독약이라며 손대지 못하게 한 단지 속 호도잼을 전부 먹고 오븐에 들어가 죽은 듯 나오지 않는데...사고뭉치 바보 아들도 현명한 어머니의 대처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시종일관 유쾌하고 발랄하게 펼쳐진다.
<까마귀>
어느 날 사냥을 좋아하는 왕은 깊은 숲속 대리석 위에서 갓 죽은 까마귀를 발견한다. 왕은 죽은 까마귀처럼 새카만 머리칼과 눈동자, 하얀 대리석 같은 피부, 피처럼 붉은 입술을 지닌 여인의 환상에 사로잡히고, 마침내 그 여인에 대한 흠모로 우울증에 걸린다. 용감하고 잘생긴 왕의 동생 제나리엘로는 왕의 고민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형 밀루초 왕을 위해 제나리엘로는 온 세상을 뒤져서라도 꼭 형이 원하는 여인을 찾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배를 띄우고 먼 나라로 정처없는 항해에 나선다. 제나리엘로는 마침내 형이 원하던 여인을 찾아내지만, 생각지도 못한 고난을 겪게 되는데...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한결 같이 멋진 모험과 신비한 마법, 지혜를 겸비한 이탈리아 동화들이다. 저명한 이탈리아 작가 카푸아나 및 바실레의 동화 작품 중에서 엄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