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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이백의 음주시 산책 커버
시선 이백의 음주시 산책
황선재
이백과 함께 술잔에 고인 달빛을 마시며

중국의 별처럼 많은 시인 가운데 시선詩仙이라 불리는 당唐나라의 시인 이백(701~762, 자 太白)은 중국문학사상 최정상에 군림한 세계적 대시인으로, ‘적선謫仙(귀양 온 신선), 주선옹酒仙翁, 주중선酒中仙(술취한 신선)’ 등 술과 관련된 미칭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전래민요 ‘달타령’에서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라고 하여 고래로 우리 민족의 정서에 많은 영향을 줄 만큼 여느 시인보다도 친숙하였다.

그가 죽은 지 1천3백여 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술 권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각박한 현대생활을 영위하는 가운데 복잡한 도시의 주점이나 산 주변의 한가한 정자에서 친지들과 만나 음주할 때, 술잔을 들고 이백의 음주시 한두 편 정도를 자신의 애송시로 삼아 한 자락 읊조리며 마신다면 풍류風流와 아취雅趣를 즐기며 살아가는 여유 있는 삶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백이 남긴 시 987수 가운데 음주시飮酒詩 136편 159수를 선별하고, 각 편에 대해 번역하고 해설?감상하는 화사첨족畵蛇添足의 객기客氣를 더했다

출판사

학고방

출간일

전자책 : 2025-04-01

파일 형식

PDF(15.46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