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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조선왕조실록 커버
변두리 조선왕조실록조선 왕실 막장 드라마 30선
김시온
“조선 500년간 과인의 마음은 단 하루도 평온하지 않았소.”
사극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이 술술 읽히는 생동감 있는 역사적 장면과 그것이 담고 있는 사건의 진실을 전한다.
분명 역사적 사실이지만 이런 막장 드라마 그 어디에도 없었다.

“뭬야~”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이보게들, 작작 좀들 하시게.”
“그것은 네 생각이고.”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역사 시험은 백 점을 맞지 못했지만 인기 사극 유행어는 잘 알고 있다. 이 유행어가 나온 사극들은 엄청난 인기를 누렸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아는 「조선왕조실록」에는 “왕이 화를 냈다”는 결과만 적혀 있고, “왜 왕이 화를 냈는지”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사극은 이러한 역사의 빈틈을 인간적인 고뇌로 채워서 보여주니 꽤나 재미있다.
이 책은 마치 드라마 한 장면같이 생동감 있는 역사적 장면을 보여주고, 그 기록 너머의 인간 군상과 사건의 진실을 알 수 있도록 풀어놓았다. 역사적 기록 너머의 인간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사극처럼, 분명 재미있게 읽힐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의 주인공은 왕이다. 하지만 왕에게도 전쟁, 반란, 파벌 싸움, 논쟁, 그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었다.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조선왕조실록」의 변두리로 떠나보자. 사랑, 질투, 야망, 효심, 배신… 이 모든 인간의 감정은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우리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을 기반으로 한다. 태조부터 순종에 이르기까지 27대 518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조선왕조실록」은 인류가 남긴 가장 방대하고 정밀한 단일 왕조의 기록물이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이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왕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정치, 사회, 문화, 천문, 지리, 심지어 일반 백성들의 소소한 삶까지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정작 왕은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기록된 내용을 절대로 볼 수 없었는데 이는 권력을 견제하는 기록의 힘이었던 까닭이다.

출판사

어위키

출간일

전자책 : 2026-01-21

파일 형식

ePub(5.67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