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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축제 속으로 커버
365일 축제 속으로랜선 여행을 넘어 오감의 현장으로, 생생한 축제 공략법
김익순
영상으로는 절대 맡을 수 없는 '땀과 먼지'의 냄새, 당신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지구촌 축제 365일의 기록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선명한 화질로 세상을 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손가락 터치 한 번이면 리우 카니발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4K 영상으로 펼쳐지고, 몽골 나담 축제의 말발굽 소리가 고음질로 귓가에 울려 퍼집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보가 넘쳐날수록 타문화에 대한 우리의 공감각은 무뎌지고 있습니다. 모니터 속 세상은 그저 유리벽 너머의 '남의 잔치'일 뿐, 내 살갗에 와닿는 '우리의 이야기'가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여행은 고화질 화면을 끄고, 흙먼지 날리는 현장으로 걸어 들어갈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신간 『365일 축제 속으로』는 바로 그 '살아있는 감각'을 되찾고 싶은 당신을 위한 가장 완벽한 초대장입니다. 저자 김익순은 단순한 관광객의 시선이 아닌, 축제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그들과 함께 호흡한 치열한 기록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스페인 부뇰에서 으깨진 토마토의 시큼한 향기를 맡으며 타인과 뒹굴고, 인도 바라나시에서 낯선 이가 뿌리는 색 가루를 뒤집어쓰며 경계를 허무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축제야말로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평화의 기술'이자, 지루한 일상을 단번에 전복시키는 마법임을 말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 에세이에 머물지 않습니다. 감성이 넘치는 인문학적 서사와 냉철한 실전 가이드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Part 1]에서는 각 축제가 태동한 역사적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인간의 희로애락을 깊이 있게 조명하여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킵니다. 이어지는 [Part 2]에서는 저자가 수십 번의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생존 전략'을 아낌없이 공개합니다. 티켓팅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인파 속에서 화장실을 확보하는 노하우, 소매치기를 피하며 인생 사진을 남기는 명당 위치까지, 현장에 가보지 않고는 절대 알 수 없는 '꿀팁'들이 가득합니다.

이제 차가운 방구석을 벗어나 뜨거운 축제의 현장으로 떠날 준비가 되셨습니까? 1월의 필리핀 세부에서 들려오는 북소리부터 12월 뉴욕 타임스퀘어의 카운트다운 함성까지, 지구촌은 1년 365일 멈추지 않고 춤추며 노래합니다. 은퇴 후 새로운 삶의 이정표를 찾는 액티브 시니어부터, 잊지 못할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싶은 MZ세대까지, 이 책은 당신이 세계 지도를 펼치는 순간 가장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망설임은 접어두고, 이제 축제 속으로 걸어 들어오십시오.

출판사

와컨설팅

출간일

전자책 : 2026-02-02

파일 형식

PDF(42.43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