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왜 그냥 즐기지 못할까성취 중독 사회, 이유 없이 즐거운 삶은 어떻게 가능한가
고쿠분 고이치로 지음, 박영대 옮김세상의 모든 행위는 어떤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진다. 돈과 명예를 위해 행동하고, 더 나은 무언가를 쟁취하기 위해 행동하는 모습은 요즘 시대엔 너무나 당연하다. 그렇기에 어떤 성취도 이루어 내지 못하는 행동은 쓸모없고, 의미 없다 여기는 것 역시 자연스러워 보인다. 이렇듯 모든 행동이 ‘수단화’된 사회, 이 사회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또렷한 목표와 빛나는 성취가 없더라도 행위 그 자체로 의미 있을 수 있을까?
행동하는 철학자로서 많은 독자를 만나온 고쿠분 고이치로는 행동이 수단화되며 ‘행동 그 자체가 주는 즐거움’을 앗아갔다고 지적한다. 칸트의 ‘쾌’ 개념을 분석하며, 효율성이나 생산성 위주로 사고하는 대신 행동 그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이 삶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행동하는 철학자로서 많은 독자를 만나온 고쿠분 고이치로는 행동이 수단화되며 ‘행동 그 자체가 주는 즐거움’을 앗아갔다고 지적한다. 칸트의 ‘쾌’ 개념을 분석하며, 효율성이나 생산성 위주로 사고하는 대신 행동 그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이 삶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