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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이세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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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라는 복잡하고 예민한 감정을,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인간이 자기 존재와 만나는 통로’로 바라보자는 제안을 담고 있다. 파스칼이 말한 ‘생각하는 갈대’, 카뮈가 말한 ‘부조리’, 사르트르가 말한 ‘자유와 책임’, 그리고 키르케고르의 ‘단독자’ 사상을 빌려, 인간이 스스로 끊임없이 묻고 답해야 하는 조건에 놓였음을 되짚어 본다.

저자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단순히 결핍이나 결함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외로움은 인간이 지닌 ‘높은 갈망’에 대한 증거일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자신을 넘어서는 초월을 꿈꾸게 만드는 불꽃일 수도 있다. 키케로가 말한 진정한 우정, 니체의 자기 초월, 쇼펜하우어의 일상의 작은 행복, 이 모두가 인생이라는 외로운 여정 속에서 더 빛나게 되는 요소라고 역설한다. 외로움은 나를 성장케 하는 에너지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그 에너지를 삶의 동력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출간일

종이책 : 2025-06-10전자책 : 2025-07-16

파일 형식

ePub(39.93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