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자를 거닐다가파도에서 만난 고전의 지혜 33편
김경윤 지음《장자》는 오래된 고전이다. ‘장자’의 이름을 적어도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름에 짓눌려, 책의 무게에 짓눌려 다가가기가 힘들다. 오랜 시간 장자의 철학에 흠뻑 젖어 사유하고 글을 쓴 저자는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가파도에서 머물며 진짜 ‘장자’를 만났다. 장자가 말하는 쓸모없음에 대하여 깊이 끄덕이며 자신의 그림자와 함께 쉬는 길을 찾았다. 천천히 산책하듯 저자가 안내하는 길을 따라 장자와 함께 걸어 본다면 스스로 쉴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