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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 판단 (개정판)
박정훈 지음
『판단력비판』은 “취미판단은 미적이다”라는 표제가 달린 절(§ 1)로 시작된다. ‘취미’라는 말도 ‘판단’이라는 말도 알 듯 말 듯 하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듯이, 『판단력비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결국 한 문장 한 문장 음미하면서 읽어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더딘 길인 듯해도 긴 호흡으로 생각하면 그 길이 지름길이다.

이 책은 『판단력비판』 전체에 대한 조망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책의 구성 역시 단순하다. 칸트가 서술한 “미 분석”에 대한 스물 두 개의 절과 주석, 그리고 중간에 삽입된 몇 개의 각주를 단락별로 소개한 후 이를 해설한 글로 이루어져 있다.

출간일

종이책 : 2023-04-28전자책 :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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