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이런 음악회 커버](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61/cover500/e012639778_b0d2.jpg)
[오디오북] 이런 음악회
김유정내가 저녁을 먹고서 종로 거리로 나온 것은 그럭저럭 여섯 점 반이 넘었다. 너펄대는 우와기 주머니에 두 손을 꽉 찌르고 그리고 휘파람을 불며 올라오자니까,
「얘!」 하고 팔을 뒤로 잡아채며,
「너 어디 가니?」
이렇게 황급히 묻는 것이다. 나는 삐긋하는 몸을 고르잡고 돌아보니 교모를 푹 눌러쓴 된철이다. 번이 성미가 겁겁한 놈인 줄은 아나 그래도 이토록 씨근거리고 긴 달려듦에는 하고,
「왜 그러니?」
「얘!」 하고 팔을 뒤로 잡아채며,
「너 어디 가니?」
이렇게 황급히 묻는 것이다. 나는 삐긋하는 몸을 고르잡고 돌아보니 교모를 푹 눌러쓴 된철이다. 번이 성미가 겁겁한 놈인 줄은 아나 그래도 이토록 씨근거리고 긴 달려듦에는 하고,
「왜 그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