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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례 실무 백과 커버
대한민국 장례 실무 백과임종부터 상속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장례 실무
김익순
우리는 흔히 죽음을 금기시하며 회피하지만, 예고 없이 찾아온 이별 앞에서는 낯설고 복잡한 절차와 막대한 비용이라는 차가운 현실을 즉각적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에 압도된 유가족은 정보의 비대칭성 속에서 상조회사나 장례식장의 권유에 끌려다니기 십상입니다. 불필요한 수의나 관을 고가에 구매하거나, 의미도 모른 채 복잡한 제례를 치르며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고 맙니다. 이 책은 막연한 슬픔과 혼란 속에서 유가족이 중심을 잃지 않고 경제적이면서도 품위 있게 고인을 보내드릴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길잡이입니다.

『대한민국 장례 실무 백과』는 단순한 이론서가 아닙니다. 장례의 각 단계별 예상 비용의 시장 가격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와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하는 실질적인 팁을 제공합니다. 3일장의 유래부터 임종 징후 이해, 사망진단서 발급 요령, 그리고 무빈소 장례와 가족장 같은 최신 트렌드까지 장례의 모든 과정을 망라했습니다. 특히 장례식장, 상조회사, 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비용 구조를 해부하고, 불필요한 장례 상품 강매를 단호히 거절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나아가 사망신고, 상속포기, 유언장 작성, 연명의료결정제도 등 사후 행정과 법률, 세무 문제까지 꼼꼼하게 다루어 유가족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법적 위기를 사전에 방지합니다.

이 책을 통해 유가족은 허례허식을 걷어내고 고인을 향한 진정한 추모와 애도의 시간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빚을 내어 화려한 장례를 치르기보다 가족의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선택을 내릴 수 있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전환점입니다. 스스로의 죽음을 준비하는 웰다잉(Well-dying) 철학과 현장의 생생한 실무 지식이 담긴 이 책이, 당신과 당신 가족의 가장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출간일

전자책 : 2026-08-05

파일 형식

PDF(22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