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학 속 여성 읽기제인 오스틴에서 에밀리 브론테, 호손에 이르기까지
원유경 지음영문학 속에 녹아 있는 여성의 삶과 목소리를 들여다본 책이다. 여성 작가의 작품들, 그 속에 나타난 여성 화자의 모습, 남성 작가의 작품 속에 그려진 여성의 모습 등 영문학 속의 여성을 분석한 글들을 모았다. 최초의 영국 소설 <오루노코>와 샬럿 레녹스의 여러 작품을 비롯하여 <프랑켄슈타인>, <폭풍의 언덕>, <주홍글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 속의 여성을 읽어낸다.
이를 통해 최초의 여성 전업작가의 불안한 삶, 여성 작가가 말하는 결혼 이데올로기와 운명, 로맨스를 대하는 여성과 사회의 상반된 태도를 분석한다. 또한 남성 작가의 남성 화자가 드러내는 신여성에 대한 위기감을 읽어내기도 하고, 현대 아시아계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서는 새로운 여성상, 여성의 정체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 통해 최초의 여성 전업작가의 불안한 삶, 여성 작가가 말하는 결혼 이데올로기와 운명, 로맨스를 대하는 여성과 사회의 상반된 태도를 분석한다. 또한 남성 작가의 남성 화자가 드러내는 신여성에 대한 위기감을 읽어내기도 하고, 현대 아시아계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서는 새로운 여성상, 여성의 정체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