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벽의 언어
엄경희 지음책 제목이 주는 느낌처럼 단단한 문장과 엄격한 작품분석이 눈에 띄는 평론집. 60년대부터 2002년 현재까지, 모두 17명의 시인을 대상으로 쓰여진 비평들을 모아 엮었다.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는 박용래, 정현종 등 60년대에 활동한 시인들의 작품론이 실려있다. 2부는 80년대와 90년대에 활동했던 최승자, 기형도, 안도현 등의 시세계를 다루고 있으며, 3부에서는 이제 막 새롭게 출발하는 젊은 시인들(황경식, 유종인, 김민정, 여정 등)의 시적 사유와 독자적 감수성을 분석했다.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는 박용래, 정현종 등 60년대에 활동한 시인들의 작품론이 실려있다. 2부는 80년대와 90년대에 활동했던 최승자, 기형도, 안도현 등의 시세계를 다루고 있으며, 3부에서는 이제 막 새롭게 출발하는 젊은 시인들(황경식, 유종인, 김민정, 여정 등)의 시적 사유와 독자적 감수성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