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학이 사는 길민주시민대학 성공모델 상지대학교 이야기
정지환 지음
8상지대학교의 비리를 저지른 구 재단과 학교를 정상화하려는 현 학교 운영진들 간의 갈등을 통해 한국 사학의 문제를 조명한다. 과거 상지대를 이끌다 물러난 김문기 상지대 전 이사장의 부패상과 2004년 대학교육사상 최초로 임시이사에서 정이사 체제로 전환에 성공,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상지대를 가꿔오기까지의 과정을 '시민의신문'이 취재한 기록이다.
책은 김문기 전 이사장의 비리를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가운데, 한편으로 대표적인 부패·분규사학으로 여겨졌던 상지대학교의 변신에 주목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석학과 지식인들을 대거 영입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일치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민주적이고 투명한 학교 운영이 가능해지자 중부권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게 되었다는 것. 이를 통해 사학법, 사학개혁 등 사립학교 운영과 관련된 논의에 있어서 상지대를 중요한 사례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책은 김문기 전 이사장의 비리를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가운데, 한편으로 대표적인 부패·분규사학으로 여겨졌던 상지대학교의 변신에 주목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석학과 지식인들을 대거 영입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일치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민주적이고 투명한 학교 운영이 가능해지자 중부권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게 되었다는 것. 이를 통해 사학법, 사학개혁 등 사립학교 운영과 관련된 논의에 있어서 상지대를 중요한 사례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