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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소크라테스라면
아비에저 터커 지음, 박중서 옮김
8.3
저자 아비에저 터커는, 플라톤 대화편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한 다섯 작품 <크리톤> <메논> <에우티프론> <변론> <파이돈> 이 우리 시대와 호흡할 수 있는 한 가지 길을 이 책에서 선보였다. 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소크라테스와 상대방이 나누는 대화를 단편 소설 형식으로 써내려간 이 책에서, 저자는 플라톤 대화편의 내용 전개를 고집스럽게 따라가며 플라톤 철학의 맥락을 놓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악법도 법이라 말하며 독배를 마시는 장면을, 법치의 상대적 이점을 거론하며 징병 영장에 응하는 청년의 모습으로 그려내거나, 아테네 법정에서의 변론 장면을, 세속적 성공을 위한 교육을 하라는 학교 당국의 요구에 맞서 철학자로서의 양심을 지키며 기꺼이 파면당하는 교육자의 모습으로 재현하거나, 소크라테스의 죽음 장면을, 소신을 위해 안락사를 기쁜 마음으로 선택하는 철학자의 모습으로 묘사하는 등 현대의 딜레마 상황을 글감으로 삼음으로써, 오늘날 우리들이 플라톤의 사상을 우리들 삶의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출판사

원더박스

출간일

종이책 : 2014-12-15전자책 : 2015-02-27

파일 형식

ePub(31.63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