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첨민주주의 이론과 실제 : 직접·대의민주주의를 보합하는 새로운 시민정치 패러다임의 모색
이지문 지음추첨제는 민주주의의 원형이라 불리는 아테네에서 발현되었다. 아테네가 직접민주주의였던 것은 시민들이 민회에 모여 결정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행정, 입법, 사법의 전 분야에서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첨으로 공직을 충원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추첨민주주의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국내 첫 책자로, 추첨제에 관한 연구가 거의 전무한 국내 연구 현실 속에서 4년여의 연구 끝에 내놓은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