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관행연구의 이론과 재구성
전인갑 지음『중국관행총서』1권. 인문학적 중국연구와 사회과학적 중국연구의 학제 간 소통과 통합을 모색하고 있다. 근현대 중국의 사회경제관행 조사 및 연구는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회통할 수 있는 실사구시적 연구다. 추상적 담론이 아니라 중층적 역사과정을 거쳐 형성되고 검증된, 그리고 중국인의 일상생활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무형의 사회운영시스템인 관행을 통해 중국사회의 통시적 변화와 지속을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관행은 중국인의 일상생활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무형의 사회운영시스템이므로 중국사회의 통시적 변화와 지속을 조망하고자 한다면 이 관행에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