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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된 자기 : 온전한 정신과 광기에 대한 연구 커버
분열된 자기 : 온전한 정신과 광기에 대한 연구온전한 정신과 광기에 대한 연구
로널드 랭 지음, 신장근 옮김
7.8
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인 로널드 데이비드 랭의 대표작 《분열된 자기》는, 1960년 첫 출간 이후 조현병 연구는 물론 정신분석학 연구에 있어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가져왔다고 평가받는다. 정신분석학 연구에 있어 중요한 저작으로 인정받는 이 책은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다.

저자는 《분열된 자기》를 통해 정신의학적 도움을 구하려고 찾아온 사람들을 단순히 어쩔 수 없는 환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세계와의 관계에서 불화’를 경험하고 ‘자신과의 관계에서 분열’을 경험한 사람으로 이해하자고 제안한다.

그의 이러한 접근법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을 정신병원에 가두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그 당시의 관점으로 볼 때 혁명적인 인식 전환일 수밖에 없었다. 이번 《분열된 자기》의 국내 출간을 바탕으로 조현병 연구는 물론 정신병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을 기대한다.

출간일

종이책 : 2018-11-20전자책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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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31.71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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