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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이 나서 : 그토록 듣고 싶었던,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 커버
네 생각이 나서 : 그토록 듣고 싶었던,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그토록 듣고 싶었던,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
김해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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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름 은유 열풍의 시초 '해찬글'의 주인공, <상처 없는 밤은 없다> 작가 김해찬 에세이. 때로는 가족, 때로는 친구, 때로는 연인… 너무 가까이 있어 얼마간 소홀하게 되는 소중한 이들은 물론이고 뭐라 한마디로 규정하기 애매한 얕은 관계 속의 누군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매일 누군가를 떠올린다. 그중에는 나와 닮은 이들도 있고, 나와 다른 이들도 있기 마련. 저자는 그렇게 언제 어디서곤 무심코 생각이 났던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닮은 사람도 좋고, 다른 사람도 좋다.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다면. 저자는 그 자신과 생각이 꼭 닮은 이들로 인해 얼마나 마음 든든해지는지, 그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어 그 주변이 얼마나 다채로워지는지를 조곤조곤 들려준다. 그렇게 삶을 긍정하는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다부진 생각은 숨 가쁜 삶의 한가운데 조금은 지쳐있는 우리들에게 뜻밖의 위안을 가져다준다.

출간일

종이책 : 2017-06-08전자책 : 2017-06-15

파일 형식

ePub(31.72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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