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냄새가 코끝에우리가 아끼는 제주 책방 17
구선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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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야기, 제주 책방 이야기, 책방지기 이야기, 그리고 책방에서 만난 책에 대한 이야기다. ‘제주 책방’이 누군가에겐 위로가, 누군가에겐 추억이, 누군가에겐 설렘이, 누군가에겐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내 속도를 잃고 뜀박질하는 우리에게 제주의 바람은 느리게 걷는 방법을, 제대로 숨 쉬는 법을 알려준다. 제주의 바람이 이끄는 곳, 그 길 곳곳에 ‘제주 책방’이 숨어 있다.
서울 연희동에서 ‘책방 연희’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떠나고 싶을 때마다 ‘책’이 있는 곳으로 도망치듯 숨는다. 천상 ‘책방지기’인 그는 유독 작은 동네서점을 편애한다. 그래서 아예 규모는 작아도 공간은 따뜻한 곳, 책은 적어도 세계는 깊은 ‘동네서점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제주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책방지기들을 만나는 여행. 제주 책방 17곳을 소개하는 여행이다. “실컷 책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는 그들의 따뜻한 눈빛과 단단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서울 연희동에서 ‘책방 연희’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떠나고 싶을 때마다 ‘책’이 있는 곳으로 도망치듯 숨는다. 천상 ‘책방지기’인 그는 유독 작은 동네서점을 편애한다. 그래서 아예 규모는 작아도 공간은 따뜻한 곳, 책은 적어도 세계는 깊은 ‘동네서점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제주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책방지기들을 만나는 여행. 제주 책방 17곳을 소개하는 여행이다. “실컷 책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는 그들의 따뜻한 눈빛과 단단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