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성의 사유식물성을 화두로 삼은 우리 미술 읽기
박영택 지음'금호 미술관' 큐레이터로 다수의 전시를 기획하고, 2001년 <예술가로 산다는 것>을 출판한 박영택의 두번째 책이다. 이 책은 식물성을 화두삼아 한국 현대미술 읽기를 시도한다. 식물하면 떠오르는 '풀, 꽃, 나무, 숲, 산, 땅...' 과 같은 이미지를 각 장의 표제로 삼았다.
식물성의 미술을 이야기한다고 미술비평서처럼 어려울 것이라 넘겨짚진 말길. 어디까지나 지은이가 직접 본 전시회, 어린시절의 추억, 삶에서의 통찰을 엮어 되도록 편안하게 쓴 그림 이야기니까 말이다. 100명의 한국 현대작가와 104점의 예술작품이 소개되는데, 그만의 감식안으로 고른 작품이라 더욱 인상적이다.
식물성의 미술을 이야기한다고 미술비평서처럼 어려울 것이라 넘겨짚진 말길. 어디까지나 지은이가 직접 본 전시회, 어린시절의 추억, 삶에서의 통찰을 엮어 되도록 편안하게 쓴 그림 이야기니까 말이다. 100명의 한국 현대작가와 104점의 예술작품이 소개되는데, 그만의 감식안으로 고른 작품이라 더욱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