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독한 말
최강민 지음최강민 평론집. 저자는 한국문학과 현장평론이 이 시대에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날카로운 비명과 신음의 평론으로 답하고 있다.
평론집 <고독한 말>에서 저자의 고독한 말은 주례사평론으로 가득한 해설비평의 문제점, 공지영의 르뽀 <의자놀이> 발간 논란, 강단비평식 현장평론의 독성, 노망난 우상인 김지하 시인에 대한 비판, 문학평론가 김현의 신화와 우상의 탄생, 고정일의 장편 <불굴혼 박정희>에 나타난 박정희 신화의 무한 증식, 한국사회에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 철거민을 조명한 철거민 문학 등을 논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은 한국의 주류 사회와 메이저 문예지들이 숨기고 싶어하는 환부들이다. 저자는 이 환부를 현장 평론의 언어를 통해 적나라하게 노출시킨다. 저자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한국사회와 한국문단이 좀더 건강한 상태가 되기를 욕망한다.
평론집 <고독한 말>에서 저자의 고독한 말은 주례사평론으로 가득한 해설비평의 문제점, 공지영의 르뽀 <의자놀이> 발간 논란, 강단비평식 현장평론의 독성, 노망난 우상인 김지하 시인에 대한 비판, 문학평론가 김현의 신화와 우상의 탄생, 고정일의 장편 <불굴혼 박정희>에 나타난 박정희 신화의 무한 증식, 한국사회에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 철거민을 조명한 철거민 문학 등을 논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은 한국의 주류 사회와 메이저 문예지들이 숨기고 싶어하는 환부들이다. 저자는 이 환부를 현장 평론의 언어를 통해 적나라하게 노출시킨다. 저자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한국사회와 한국문단이 좀더 건강한 상태가 되기를 욕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