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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식물을 키웁니다 커버
오늘부터 식물을 키웁니다내 하루를 싱그럽게 만들어주는 그리너리 라이프
김현경 지음
7.7
내가 쉬는 공간에 화분을 들인다는 것, 그 행위 하나가 불러오는 것은 변화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이 책은 식물에 관심이 없던 작가가 어느 새 식물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정성을 다해 키우는 과정의 이야기다.

아낌없이 물을 주니 금세 시들어버리고, 신경을 조금 덜 쓰니 말라버렸다. 작은 잎이 조금씩 자라는 과정에서 뿌듯함, 속상함, 행복, 안타까움, 편안함까지 여러 가지 감정들을 만났다. 가로 세로 고작 한 뼘밖에 되지 않는 자그마한 화분에서 새 잎을 틔우고 제자리를 지키며 충실하게 살아가는 식물의 모습을 통해 삶의 혜안을 얻기도 했다.

평범했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매순간 의미를 선사하고 고단했던 하루를 어루만져준 식물. 초록 식물은 조급했던 일상에는 작은 여유를 선물했고, 데면데면하게 지낸 가족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해주었다. 무엇보다 삶에 대해 진중하게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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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종이책 : 2019-03-18전자책 : 2019-03-27

파일 형식

ePub(19.8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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