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했어, 에너지
정창훈 지음, 조에스더 그림사이언스 틴스 4권. 에너지에 대한 개념이 없던 고대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어떻게 에너지를 발견하고, 다루고, 활용하게 되었지를 살피면서 에너지의 원리와 중요성, 위험을 함께 다루고 있는 책이다.
특히 지루하고 딱딱할 법한 에너지라는 주제를, 역사와 이야기로 버무려 독자들이 에너지의 모든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건설 이야기로 일의 개념을 파악하고, 고대 그리스 신전문이 열리고 닫히는 원리에서 열 에너지와 열의 성질을 익힐 수 있다. 또 세계일주를 떠난 마젤란의 범선에서 풍력 에너지와 기압의 원리를, 갈라파고스의 바다이구아나에서 생명의 화학 에너지를 배우는 식이다.
너무나 흔하고 일상적이어서 쉽게 쓰고 지나치고 말지만, 그만큼 흔하고 일상적이기에 에너지 없는 삶은 생각할 수조차 없다. 에너지를 활용해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켜 온 것처럼 앞으로도 에너지를 어떻게 제대로 잘 사용할지 고민하고, 나아가 환경 문제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청소년 과학 교양서이다.
특히 지루하고 딱딱할 법한 에너지라는 주제를, 역사와 이야기로 버무려 독자들이 에너지의 모든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건설 이야기로 일의 개념을 파악하고, 고대 그리스 신전문이 열리고 닫히는 원리에서 열 에너지와 열의 성질을 익힐 수 있다. 또 세계일주를 떠난 마젤란의 범선에서 풍력 에너지와 기압의 원리를, 갈라파고스의 바다이구아나에서 생명의 화학 에너지를 배우는 식이다.
너무나 흔하고 일상적이어서 쉽게 쓰고 지나치고 말지만, 그만큼 흔하고 일상적이기에 에너지 없는 삶은 생각할 수조차 없다. 에너지를 활용해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켜 온 것처럼 앞으로도 에너지를 어떻게 제대로 잘 사용할지 고민하고, 나아가 환경 문제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청소년 과학 교양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