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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쓰면 된다 커버
오늘부터 쓰면 된다첫 문장에서 책 쓰기까지 독학 글쓰기
유인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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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작가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글쓰기 비결은 무엇일까? '당장 쓰는 것'이고 '꾸준히 쓰는 것'이다. 뛰어난 문학작품을 펴낸 작가들도 글은 엉덩이로 쓴다거나 글 실력은 앉아 있는 시간에 비례한다고 강조한다. 세계적인 작가 헤밍웨이도 자신의 창작 활동 비결을 "여하튼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상에 앉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타고난 재능이나 오랜 시간 습작의 시간을 거쳐야 하는 소설과 시 같은 문학작품을 쓰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다. 하고 싶은 말이나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글쓰기를 하고 싶을 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써야 할까? 저자는 단 한 명의 구체적인 독자를 정해보라고 권한다. 그 사람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듯 글쓰기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글쓰기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문법과 맞춤법 등의 기본기를 갖추지 않은 글은 독자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다. 조금 더 많은 사람이 읽어주길 바라고, 제대로 된 글쓰기를 하고 싶다면 기본기 정도는 공부할 것을 권한다. 글을 잘 쓰려면? 누군가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공감할 수 있게 쓰려면?

글쓰기에 관한 책은 많지만 모든 책을 다 읽을 수는 없다. 자신에게 필요한, 자신이 쓰고자 하는 글에 도움이 되는 책을 몇 권 찾아서 정독하고, 실제 글쓰기에 적용해보는 방법이 좋다. 쓰고 싶은 글이 있다면 수시로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고, 남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훈련도 해두면 좋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주체할 수 없을 때는 나만의 데드라인을 정하고 글쓰기를 시작하는 방법도 시도해볼 만하다.

출판사

끌리는책

출간일

종이책 : 2020-06-10전자책 : 2020-07-30

파일 형식

ePub(19.69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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