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매일 실패해도 함께 갈게우울증을 이해하고 견디기 위한 엄마와 딸의 혈투
최지숙.김서현 지음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우울증이 찾아왔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일까? 어두운 방에서 고개를 무릎에 묻은 채 울고 있는 딸에게, 자꾸만 죽음을 떠올리며 "그냥 살 자신이 없어서 그래"라고 말하는 딸에게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네가 매일 실패해도 함께 갈게>는 청소년기부터 우울증을 겪어온 대학생 딸과 그 우울증을 이해하고 견디는 과정에 동행한 엄마가 함께 쓴 책이다.
딸 서현 씨가 자살을 시도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무렵, 엄마인 지숙 씨는 매일 휴대폰에 딸의 이야기를 써서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렇게 혼자만의 기록을 이어오던 지숙 씨는 지인이 보내온 아들의 불안증세에 관한 긴 문자를 보고, 비로소 용기를 내 서현 씨와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기로 한다. 가족이 마음의 병을 앓고 있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슬픔을 나누고, 희망을 이야기하기 위해. 그리고 우울증에 몸과 마음이 가위눌렸지만 어떤 순간에도 그림 그리는 것만큼은 멈추지 않았던 딸을 깨우기 위해.
딸 서현 씨가 자살을 시도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무렵, 엄마인 지숙 씨는 매일 휴대폰에 딸의 이야기를 써서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렇게 혼자만의 기록을 이어오던 지숙 씨는 지인이 보내온 아들의 불안증세에 관한 긴 문자를 보고, 비로소 용기를 내 서현 씨와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기로 한다. 가족이 마음의 병을 앓고 있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슬픔을 나누고, 희망을 이야기하기 위해. 그리고 우울증에 몸과 마음이 가위눌렸지만 어떤 순간에도 그림 그리는 것만큼은 멈추지 않았던 딸을 깨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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