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수사학
허만섭 지음‘정치수사학(허만섭 저)’은 설득력이 있는 정치적 주장을 구성하는 데에 사용되는 전략을 다루는 학문인 정치수사학(political rhetoric) 분야에서 거의 처음 나오는 책이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의 책 ‘레토릭’부터 2020년 발간된 국내외 논문까지 정치수사학과 관련된 230여 편의 문헌을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현대 한국·미국 대통령들이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 그리고 나라를 통치하기 위해 어떻게 말하는가?’에 관해 아래와 같은 11가지 원리와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타이밍, 방어, 잘 소화되는 진술, 시각화, 도덕 레토릭, 동양적 말하기 전통,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 공중 속으로, 기교 없는 기교.
이 원리들은 유권자에게 어필하는 대선후보의 메시지 표현 전략을, 일상적 통치를 위한 대통령다운 문체를, 그리고 코로나19 사태 같은 대형 위기를 해소하진 못하지만 적어도 ‘관리’하는 대통령의 수사적 기예(技藝)를 보여 준다. 또, 여론조사 지지도 추락과 국민적 저항을 초래하는 도널드 트럼프 같은 일부 대통령의 실패한 어휘 구사법도 함께 소개한다.
수사학의 가장 큰 쟁점은 ‘설득’이고, 정치연설의 가장 큰 목적은 ‘여론설득’이다. 이 책은 학술적으로나 실무적으로나 가장 유용해 보이는 이 키워드를 정치수사학으로 접근하는 중심 통로로 삼았다. 이 책을 통해, 학생과 연구자들은 정치 수사에 관한 다양한 선행연구에 접근할 수 있다. 정치인과 정책입안자들은 기획·홍보·메시지 업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실용 지식을 취할 수 있다.
대체로 독자들은 설득과 수사의 원리를 새로 알게 됨으로써 정치에 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 나아가, ‘범수사학(pan-rhetoric)의 시대’에 사람이 모이고 이해관계가 발생하는 모든 영역에서 작동하는 정치 수사의 원리를 알게 된다.
이를 토대로 ‘현대 한국·미국 대통령들이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 그리고 나라를 통치하기 위해 어떻게 말하는가?’에 관해 아래와 같은 11가지 원리와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타이밍, 방어, 잘 소화되는 진술, 시각화, 도덕 레토릭, 동양적 말하기 전통,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 공중 속으로, 기교 없는 기교.
이 원리들은 유권자에게 어필하는 대선후보의 메시지 표현 전략을, 일상적 통치를 위한 대통령다운 문체를, 그리고 코로나19 사태 같은 대형 위기를 해소하진 못하지만 적어도 ‘관리’하는 대통령의 수사적 기예(技藝)를 보여 준다. 또, 여론조사 지지도 추락과 국민적 저항을 초래하는 도널드 트럼프 같은 일부 대통령의 실패한 어휘 구사법도 함께 소개한다.
수사학의 가장 큰 쟁점은 ‘설득’이고, 정치연설의 가장 큰 목적은 ‘여론설득’이다. 이 책은 학술적으로나 실무적으로나 가장 유용해 보이는 이 키워드를 정치수사학으로 접근하는 중심 통로로 삼았다. 이 책을 통해, 학생과 연구자들은 정치 수사에 관한 다양한 선행연구에 접근할 수 있다. 정치인과 정책입안자들은 기획·홍보·메시지 업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실용 지식을 취할 수 있다.
대체로 독자들은 설득과 수사의 원리를 새로 알게 됨으로써 정치에 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 나아가, ‘범수사학(pan-rhetoric)의 시대’에 사람이 모이고 이해관계가 발생하는 모든 영역에서 작동하는 정치 수사의 원리를 알게 된다.